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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암학회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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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허파(폐)

흡연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지속적인 흡연은 폐기능을 약화시킵니다. 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면 일차적으로 기관지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켜 기침과 가래를 만들며 기관지벽이 두꺼워지면서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기능을 약화시킵니다. 또한 기관지점막에 있는 섬모기능을 약화시켜 가래를 내뱉는 능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폐밑 깊숙한 곳에 항상 가래가 남아 있어 그르렁 소리가 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담배 연기 속 독성물질이 직접 폐포에 작용하여 폐포벽에 신축성을 떨어뜨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유발하며, 20~30년간 담배를 계속 피우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 폐기종에 걸리게 됩니다. 위와 같은 상태들이 지속되면 최종적으로 폐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만성기관지염,폐기종)의 약 70% 이상이 흡연과 직접 관계가 있다고 하며 비흡연자에 비해 약 25배 정도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대기오염 등의 환경공해가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만성기관지염

일반적으로 1년에 3개월 이상 기침, 객담 및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연속해서 2년 이상 나타나면 만성기관지염으로 진단합니다. 이 경우 기관지 점막이 두꺼워지고 염증세포의 침윤이 있으면서 기관지 분비선의 증식 및 비후가 있어, 만성기관지염 환자는 가래가 끈적끈적하고 양이 많다고 호소합니다. 이런 환자에게는 흡연에 의한 기관지 표피세포의 섬모운동 장애가 나타나고 폐포대식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기감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폐기종

기관지의 변화보다 염증세포에 의한 단백분해효소에 의하여 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 유지 조직이 손상되는 경우를 폐기종이라 합니다. 이 경우 가래 양은 많지 않으나 운동시 호흡곤란 등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나고 점차 폐기능이 저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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