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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암학회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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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의 중독성 및 자가진단법

흡연의 만성중독증은 니코틴의 약리작용에 의해 초래됩니다. 니코틴은 흡연시 수초내에 인체에 흡수되어 특정 뇌세포를 자극하여 쾌감을 일으키는 도파민 등의 물질을 분비하게 합니다(습관적 의존성). 그러나 인체내에서 바로 분해되어 제거되기 때문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니코틴을 인체에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니코틴을 갑자기 끊게 되면 인체는 불쾌하고 불편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겪게 됩니다(금단증상). 그것이 바로 매일 반복적으로 흡연(니코틴 공급)행위를 반복하는 이유입니다.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이러한 니코틴의 습관적 의존성과 금단현상 때문입니다. 흡연을 계속하게 되면 신체에 흡수된 니코틴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금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의 금단현상이 나타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괴롭게 되어 담배를 계속 찾게 됩니다.

이러한 의존성, 내성 및 금단현상은 습관성 약물 중독현상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금연시 나타나는 금단현상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누구에게나 나타나서 정신적 의지력만으로 금연을 실행하는 것이 힘들게 됩니다.

하루 4개비 이상의 흡연을 하는 사람들 중에 85-90%는 정기적인 흡연자가 된다고 합니다. 미국 보건총감보고서도 담배의 니코틴이 헤로인이나 코카인과 같은 물질과 같이 강한 의존성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흡연에 중독된 사람은 의학적 측면에서 습관성 약물 중독자와 같은 상태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담배에 한번 맛을 들이게 되면 쉽게 중독이 되고, 일단 중독이 되면 장기 흡연자가 되어 폐암 등 각종 질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최근 세계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많은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하지만 성공률은 지극히 낮으며 금연클리닉의 도움 없이 금연을 한 사람의 98%가 1년 안에 다시 흡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흡연자는 평균 수명이 20-25년이 감축하며 흡연자의 절반이 한창 일할 중년의 나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담배에 한번 맛을 들이게 되면 쉽게 중독이 되고, 일단 중독이 되면 장기 흡연자가 되어 폐암 등 각종 질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영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많은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하지만 성공률은 지극히 낮으며 금연클리닉의 도움 없이 금연을 한 사람의 98%가 1년 안에 다시 흡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흡연자는 평균 수명이 10-15년이 감소하며 흡연자의 절반이 한창 일할 중년의 나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1994년 미국 보건총감보고서는 니코틴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담배 1대를 피울 때 니코틴은 1-2 ㎎이 흡입되고, 인체에 미치는 주요 작용은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며, 혈압을 올리고 많은 양을 흡입할 경우 구토 증세를 보입니다.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 (FDA)은 니코틴을 규제대상의 중독성 마약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같은 해 미국 의학회지(JAMA)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담배회사 Brown and Williamson의 문서를 통해 담배회사들은 니코틴을 담배 맛을 내기 위해서 첨가한 것이 아니고, 니코틴의 인체 흡수를 통해 중독을 지속시키고, 흡연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의도로서 니코틴을 연구하고 악용하여 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1994년 미국 미네소타에서 있었던 담배소송에서 담배회사가 그 동안 비밀로 간직하여 오던 문건들이 폭로되었습니다. 문건에 의하면 담배회사들은 니코틴의 중독작용을 오래 전부터 연구하여 잘 알고 있었으며 이를 악용하여 왔습니다.

즉 흡연자들에게 니코틴이 많이 흡수되는 기전을 연구하여 왔다는 비밀 문건이 미국 미네소타 담배소송과정에서 폭로된 것입니다. 비밀문건의 주요내용은 1998년 미국 의학회지(JAMA)에 발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 주요 담배회사들은 담배연기의 산도(pH)를 낮추면 니코틴이 인체에 흡수가 잘된다는 원리를 악용하여 pH 조작에 가담하였습니다. 1989년 B&W 문서에서 Johnson은 암모니아 기술(AT, ammonia techonology)은 세계적 기업인 필립모리스사 담배의 경쟁력의 열쇠이며, 미국의 모든 담배회사들은 담배에 암모니아를 첨가하여 왔다는 것입니다.

1998년 영국 과학위원회에서는 정부 보고서에도 니코틴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였습니다. 보고서는 흡연습관(유행)이 계속 유지되는 원인은 담배연기 속 니코틴에 의한 중독 때문이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니코틴 중독 때문에 Royal College에서 흡연과 건강에 대한 최초 보고서를 발표한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성인의 30%가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의 흡연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젊은 흡연자들은 10대에서 흡연을 시작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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