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담뱃값을 아끼기 위해서,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혹은 이 모든 것을 위해서 금연을 고려하고 있습니까?
만약 금연의 이득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기 바랍니다.
금연할 이유를 찾았다면 금연이유를 매일 되새겨야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금연의지가 단단해지고,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금연이유 항목을 종이에 적어놓고, 매일 들여다보세요.
더 건강하게 보이고 건강한 느낌을 갖고, 실제로 더 건강해 지려면? 다음과 같이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원하세요?
돈을 저축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가족생활을 원하다면?
※ 당신이 매일 자주 볼 수 있는 장소에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목록을 적은 종이를 붙여두십시오. 화장실, 사무실 컴퓨터, 차 안, 과거 흡연애용 장소 등 보이는 어디든 붙여두세요. 그리고 매번 볼 때마다, 담배의 욕구가 일어날 때마다 시를 읊듯이 이 항목들을 찬찬히 읊어보세요.
신모씨(여성)는 고등학교 때 체중관리를 위해 흡연을 시작했다. 몇 십 년 동안 흡연한 결과 45세가 되었을 때 만성폐쇄성 폐질환-아주 심각한 폐질환-으로 진단을 받았다. 기침과 숨찬 증상으로 삶의 질이 크게 훼손되었다. 최근에는 숨찬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산소요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신씨는 금연하게 된 것을 감사해 하고 있으며 흡연의 위험성을 주변에 알리기 위해 금연상담 전문가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김모씨(남성)는 14살 때 담배를 배웠다. 아버지가 담배를 집안에서 피는 것을 일상적으로 보았다. 허씨는 이제 10대가 된 자신의 자녀를 보면서 금연을 결심했다. 금연을 하고 있는 자신을 주변에 소개하고, 금연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금연에는 늦은 시간이란 없으며, 언제 끊어도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이모씨(여성)는 모친을 잃었다. 모친께서는 흡연을 간헐적으로 하셨는데, 폐암에 걸려 돌아가셨다. 그때 이씨의 나이는 16세였다. 그 이후로도 10년 이상 담배를 피운 이씨는 이제 폐암의 자신의 미래운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