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환자가 흡연자라면 금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폐암이 이미 생겼다고 금연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은 수술 후 상처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고,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중이라면 면역력을 떨어뜨려 폐렴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암이라고 진단 받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주변에서 몸에 좋다는 온갖 것에 마음이 끌릴 수 있고 이런 점을 노리는 사기꾼이나 장사꾼도 많이 있습니다. 증명되지 않은 영양제나 건강식품, 한약 등은 치료과정에 간독성, 신장독성 등 다른 문제를 야기시켜 심한 경우 치료를 못 받거나 치료시기를 연기해야 할 수 있습니다. 꼭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