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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암학회


폐암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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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과 조직검사

폐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병리학적 진단을 받아야 폐암으로 확정진단이 됩니다.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이유는 폐암의 종류가 조직학적으로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며, 각각의 타입 별로 치료 방침이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맞춤형치료라고 해서 폐암의 조직학적 타입, 유전자 변이의 타입에 따라 수술을 시행할 것인지 혹은 사용하는 약물을 무엇으로 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조직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누어지며, 전체 폐암의 80%가 비소세포폐암이고, 나머지 20%가량이 소세포폐암입니다.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선암 (adenocarcinoma), 편평상피세포암 (squamous cell carcinoma), 대세포암 (large cell carcinoma) 등으로 분류됩니다. 이 중 선암이 약 50-55%, 편평상피세포암이 40-45%, 대세포암이 약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세포폐암의 경우 발견될 당시 이미 다른 장기나 주변 림프절로 종양세포가 퍼져있는 경우가 많아 대개 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수술할 수 있는 환자들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병리조직검사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계획하게 됩니다.

폐와 편평상피세포폐암 사진.
폐와 암 주변으로 검게 탄분이 보입니다.

편평상피세포폐암

과거에 가장 흔한 유형의 폐암이었으나, 최근 다소 줄어들고 있는 암종입니다. 대개의 경우 흡연자의 기관지주변에 발생하며, 기침, 가래 등이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흡연을 오래 하였을 때, 기관지 상피세포가 변성을 일으키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종양유전자의 변이 등을 거치게 되어 결국 종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종괴를 가진 환자분들은 대개 가래검사나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를 통하여 편평상피세포폐암으로 진단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폐의 말단부위에 생긴 선암

편평상피세포폐암

과최근 폐암 중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타입입니다.
대체로 폐의 주변부위에 발생하므로 기침, 가래가 없고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선암의 경우 종괴가 크게 자라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가슴의 통증을 느껴서 병원에 왔을 때는 이미 종양이 진행되어 수술적 완치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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