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엑스레이'라고 부르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폐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가장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대부분 이 사진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CT등의 정밀검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거나 심장이나 종격동에 가려진 부위에 암이 발생하면 흉부 X-선 촬영으로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흉부 단순방사선촬영은 진단 목적 이외에도 수술 전후, 시술 전후 환자의 변화를 쉽게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번 시행할 수 있습니다.
상의를 탈의하고, 목걸이 등의 금속 물질을 제거한 후에 검출기에 가슴을 대고 숨을 깊게 들이 마신 후 호흡을 잠시 멈추면 그 사이에 촬영이 끝납니다.